목차
1. 발레리나 정보
2. 등장인물 소개 및 간략한 줄거리
3. 영화 줄거리
4. 평점 및 시청자 반응
1. 발레리나 정보
- 감독 : 이충현
- 주연 :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 장르 : 액션, 복수극, 누아르
- 배급사 : NETFLIX
- 평점 : Rotten Tomatoes : 83% / IMDb : 6.3
2. 등장인물 소개
- 옥주 : 경호원 출신으로 우연히 친해진 동창생 민희의 죽음과 함께 민희가 남겨둔 쪽지를 보고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민희의 죽음을 파헤치며 무자비한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 민희 : 케이크 가게 사장인 민희는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죽기 전 옥주에서 복수를 해달라는 쪽지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 최프로 : 클럽에서 여자들에게 이상한 약물을 먹여 불법 비디오를 촬영하는 악당이다. 민희도 최프로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고 주인공 옥주가 복수를 위해서 찾고 있는 인물입니다.
3. 영화 발레리나 줄거리
늦은 시간 조용한 가게에 두 명의 강도가 가게에 있는 현금을 훔치기 위해서 침입을 하게 됩니다. 돈을 가방에 넣고 있는데 갑자기 옥주가 아무렇지 않은 척 계산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강도들은 옥주에게 칼로 협박을 하지만 경호원 출신인 옥주는 두 명의 강도를 손쉽게 제압을 하며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경호원 생활을 하다 일을 그만두고 아무런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옥주였지만 우연히 케이크를 사러 갔다가 만나게 된 동창 민희와 친해지게 되고 희망 없는 옥주의 삶에 유일한 희망이 되었고 민희와 함께 할 때면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민희는 발레리나가 꿈이라며 러시아로 떠나게 되고 공연 등 바쁘다는 이유로 옥주와 연락이 뜸해지고 옥주는 다시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민희에게서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는 전화를 받고 술을 사서 민희의 집으로 바로 달려가게 되는 옥주. 민희의 집에 도착했지만 민희는 복수를 해달라는 쪽지와 함께 싸늘한 시체가 되어 발견됩니다. 옥주는 민희가 남겨둔 쪽지에 적힌 유일한 단서인 'chef.choi_1004'를 가지고 범인을 찾기 시작하지만 단서가 충분하지 않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민희의 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직감적으로 그들이 민희를 죽게 만든 범인이라는 걸 깨닫고 그들의 뒤를 밟기 시작합니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최프로의 집에 몰래 침입한 옥주는 엄청난 양의 USB를 발견하게 되고 민희의 영상도 찾게 됩니다. 민희가 이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영상을 찍혀 자살까지 선택한 걸 알고 진정한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최프로를 도청하던 중 최프로가 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클럽에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그 타깃이 되기 위해서 클럽으로 가 최프로를 만나게 됩니다. 최프로는 옥주에게 좋은 호텔로 가자며 외딴 호텔로 데려가고 최프로를 죽이려 했지만 총을 가지고 있던 일행들을 피해 그를 죽이지 못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옥주는 쉽게 최프로를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신이 속해있었던 경호 팀장에게 부탁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총을 구매하고 최프로 일당이 있는 경마장으로 그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옥주는 경마장에 있던 최프로 일당들을 한 명 한 명 죽이며 최프로를 찾기 시작하였고 결국 최프로를 만나 그를 죽이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4. 시청자 반응 및 개인적인 리뷰
영화의 주인공인 전종서는 콜, 몸값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번 발레리나에서도 화려한 액션신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또 한 번 자신만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전체적인 액션신은 긴장감 넘치고 빠른 전개로 인해서 지루하지 않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총 상영시간이 90분 정도로 짧아서 인지 전종서의 과거나 왜 이렇게까지 복수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 최프로를 죽이기 위해서 굳이 해변까지 끌고 가서 죽이는 결말 등 스토리적인 부분과 결말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발레리나는 존윅처럼 혼자서 조직 하나를 여자 혼자서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남자 주인공이 보여주었던 액션들을 여자 주인공이 이 모든 걸 해내는 모습이 킬빌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어 호불호는 갈리는 듯 하지만 복수를 위한 통쾌한 액션신을 통해서 오락적인 부분은 충분히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시청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