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상세정보
2. 캐릭터 소개
3. 내용
4. 반응 및 줄거리
1. 영화 상세정보
- 감독 : 올리비에르 나카슈
- 출연진 :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르 시
- 장르 : 코미디, 감동 실화, 드라마
- 평점 : Rotten Tomatoes : 93% / IMDb : 8.5
2. 캐릭터 소개
- 필립 : 사비마비로 인해서 자신을 돌봐줄 간병인을 구하고 있던 중 자신과 정반대의 인물인 드리스를 간병인으로 고용하고 자신을 편하게 대하는 드리스에게 마음을 열고 아주 좋은 친구가 된다. 또한, 필립은 전 유럽에서 영향력을 가진 상위 1%의 귀족인 필립 포조 디 보고가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이다.
- 드리스 : 화끈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드리스는 필립과 정 반대로 빈민가 출신이며 많은 동생들과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그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취업을 하는 척하기 위해서 필립을 만나게 되고 사지마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자신을 편안하고 털털하게 대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껴 간병인이 되어 필립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3. 상위 1%와 하위 1%의 우정을 그린 영화
필립은 상위 1%의 재력을 갖춘 백만장자였지만 경추 골절로 인해서 사지마비가 되는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사고를 당한 필립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모든 낙을 잃어버리고 24시간 간병인이 없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돌봐줄 간병인을 모집하고 거기서 자신과 정반대의 인물인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필립은 드리스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2주 동안 자신을 돌보며 버틸 자신이 있냐며 드리스를 도발하게 됩니다. 드리스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 면접만 보려 했지만 필립의 도발에 넘어가 그의 간병인이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드리스의 간병, 드리스는 지금까지 간병을 해본 적도 없고 아무런 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사지마비인 필립을 처음에는 신기하게 생각하며 어떻게 돌봐야 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드리스는 자기만의 방식대로 필립의 간병을 계속했고 점점 필립의 정애 정도를 파악하고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그를 돕기 시작합니다. 필립은 모든 일이 서투르고 엉망이지만 자신을 아무런 편견 없이 자신을 장애인이 아닌 동등한 사람으로 대하고 있는 드리스가 마음에 들었고 지인이 드리스의 전과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드리스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간병인으로 두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둘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고 사고 이후 삶의 낙을 잃어버린 필립의 얼굴에도 미소가 그려지게 됩니다. 드리스는 드리스에게 아내와 사별한 이야기부터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인해서 장애를 얻게 된 이야기까지 자신의 비밀들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우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필립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패러글라이딩도 다시 시작하자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도와주기도 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하며 필립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게 됩니다. 둘은 서로를 알아가며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드리스의 사촌이 찾아와 평생 휠체어만 밀면서 살 것이냐고 화를 내고 가족을 부양하라고 화를 내게 됩니다. 드리스는 결국 필립에게 작별을 고하고 자신의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 필립을 떠나게 됩니다. 드리스가 떠난 후 새롭게 간병인을 고용하지만 자신을 편견 없이 대하던 드리스와 달리 자신을 장애인으로 대하는 간병인들로 인해서 다시 삶의 희망이 사라지고 그의 몸은 나날이 더 나빠지게 됩니다. 필립을 지켜보던 그의 비서인 욘은 드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드리스는 계속해서 자신이 필립을 돌봐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에게 자신보다 더 완벽한 상대를 찾아주려 합니다. 드리스는 지저분한 모습의 필립을 다시 말끔하게 단장시키고 경치가 좋고 고급진 레스토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리스는 필립에게 데이트 행운을 빈다며 자리를 떠나고 당황한 필립 앞에 그의 펜팔 친구인 엘레오노르가 나타나게 됩니다. 드리스는 필립에게 새로운 행복을 전달하고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4. 감동실화 후기
우선 영화의 내용이 실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실제로 사지마비인 재력가와 전과자와의 만남을 그린 영화입니다. 사실 실화 영화의 경우 특히나 감동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의 경우에는 너무 뻔한 스토리로 지루할 수 있지만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스토리 또한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간병인의 드리스와 필립은 각자의 위치에서 절망에 빠져 살 수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편견 없이 대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아주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을 거두어 한국과 일본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리메이크까지 된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