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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스트 야드 줄거리 및 리뷰, 유쾌한 할리우드 영화

by 하포제이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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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국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영화 롱기스트 야드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롱기스트 야드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이며 1974년에 개봉했던 영화 터치다운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아담 샌들러는 한때 유명했던 미식축구 선수였던 폴 크루 역을 맡았고 폴 크루는 승부조작 혐의로 피폐한 삶을 살아가다 문제를 일으켜 감옥으로 가게 되며 생기는 스토리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 크루는 감옥에서 죄수들을 모아 교도관들과 어쩔 수 없이 미식축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쳐하는데, 과연 폴 크루는 왜 감옥에서 미식축구를 해야 하며 과연 폴 크루는 어떻게 죄수들과 팀을 꾸려 교도관들과 경기를 하게 되는지 등 영화의 흥미진진한 줄거리과 결말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롱기스트 야드 줄거리

폴 크루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미식축구에서 퇴출되고 모든 걸 포기한 사람처럼 매일매일 술만 마시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폴 크루의 여자친구 준비한 파티날 파티에 참여도 하지 않고 술을 마신채로 운전대를 잡게 됩니다. 그렇게 폴 크루는 경찰들의 추격에도 멈추지 않고 도주를 하다 일부러 경찰들과 사고를 내고 붙잡혀 감옥으로 가게 됩니다. 폴 크루가 가게 된 교도소의 소장이 자신이 이끌고 있는 교도관으로 구성된 풋볼팀의 자문 역할을 시키기 위해서 폴 크루를 자신의 교소로 데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폴 크루는 소장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소장의 말에 따르게 됩니다. 소장은 폴 크루에게 교도관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 죄수들을 소집해 경기를 진행하자고 합니다. 폴 크루는 어쩔 수 없이 교도소 내에 있는 선수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훈련을 해본 적도 없는 죄수들 사이에서 선수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그를 돕기 시작하는 케어테이커와 수십 년 전 대학 풋볼팀에서 MVP를 했던 스카보로가 코치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들의 여정은 시작됩니다. 그들은 우선 피지컬이 좋은 죄수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 교도관들을 합법적으로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풋볼을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처음에는 관심도 없던 죄수들도 하나, 둘 함께 경기를 뛰기로 결정을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들은 풋볼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오합지졸이었지만 폴 크루는 그들과 함께하며 점점 가족 같은 느낌을 받으며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게 되었고 죄수들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 나름 실력이 괜찮은 팀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소장은 경기에서 이길 생각을 한다는 걸 괘씸하게 여기고 그들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소장과 교도관들의 방해에도 폴 크루와 팀원들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기날이 되었고 Mean Machine라는 팀명으로 경기를 뛰게 됩니다. 하지만 죄수들은 풋볼을 시작한 이유가 교도관들을 때리기 위함이었고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경기와 상관없이 자신들을 괴롭힌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경기는 당연히 교도관들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폴 크루는 팀원을 소집하여 지금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자신들의 매니저를 하다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케어테이커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으며 진정한 복수는 승부에서 이기는 거라고 이야기하며 다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폴 크루 팀은 열심히 연습을 했기에 거의 점수를 따라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꽤나 좋은 폴 크루 팀을 보고 화가 난 소장은 폴 크루를 불러 케어테이커를 죽인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평생 감옥에서 썩고 싶지 않으면 경기에서 패배를 하라고 다시 한번 승부조작을 명령하게 됩니다. 결국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게 된 폴 크루. 하지만 끝까지 열심히 뛰지만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는 자신의 팀원들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걸고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그렇게 진심을 다해 경기를 하게 되는 폴 크루와 교도관들. 죄수팀에게 야유를 보내던 관중들도 그들을 응원하게 되고 교도관도 그들의 제대로 된 경기에 만족을 하며 죄수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2. 롱기스트 야드 개인적인 의견

미국 코미디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너무나 뻔하다는 반응 때문에 크게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미국 코미디와 스포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아담 샌들러 특유의 코미디 연기와 밥 샙, 스톤콜드 등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나오는 것도 꽤 재미는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함이 딱히 느껴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